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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소추출시설 구축’ 지원 대상 선정 2020-05-19 15:01
【에코저널=세종】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 1월)‘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다. 이번 공고(2020.3.24~4.23)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평가, 선정했다.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만대 분량) 가능하다. 올해 총 2개 지역이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의 공모를 통해 ▲수소차·충전소 보급 계획 ▲주민수용성 확보 및 지자체 지원 ▲지역 수소산업 육성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만9천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이 대폭 증가해 보다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수소차·버스의 확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맞춰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 구축,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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