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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바이오매스 연료 전환사업 수주 2018-11-04 10:41
영동화력발전 2호기…약 700억원 규모

【에코저널=창원】두산중공업은 석탄연료 방식을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 방식으로 바꾸는 700억원 규모의 영동화력발전 2호기 연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석탄연료 대비 65~75% 이상 줄일 수 있다. 연간 135만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1979년 준공된 200MW급 영동화력발전 2호기의 보일러 등 기존 설비를 교체해 2020년 6월 내 전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영동화력 1, 2호기 및 보령화력 3호기 등 기존 발전소 연료전환과 성능 개선 공사를 거듭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국내·외 발전소 성능 개선 공사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 125MW급 영동화력발전 1호기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해 2017년 6월 성공리에 준공했다. 이번 2호기 전환사업이 완료되면 영동화력발전소는 국내 최대 설비용량인 325MW급 신재생발전소로 거듭나게 된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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