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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시스템·한국환경공단, 엔벡스서 악취처리장치 전시 2018-05-29 14:55
【에코저널=서울】탈취관련 환경업체인 한국환경시스템(주)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8)’에서 통합형 악취처리장치인 ‘UHD SCRUBBER'를 소개한다.

한국환경공단과 성과공유 형태로 공동개발한 이 기술은 한국환경공단 부스에 전시돼 국내외 환경 관계자들은 물론 구매자들 앞에서 성능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이 기술은 지난해 말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국제전시회에 참여한데 이어 곧바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달 열린 제 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도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는 등 ‘상복’이 터진 기술이다.

올해 초에는 한국환경공단 공동기술개발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환경공단 홈페이지에 기술자료가 소개되고 있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지정악취물질이 발생하는 최고농도 악취발생원으로 알려진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서 가장 고농도 악취발생 공정인 음폐수저장조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3차례 측정 평균 99.97%라는 압도적인 악취 저감효율을 기록함으로써 관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고질적인 악취민원에 시달리는 많은 환경시설이나 산업현장에 설치돼 국민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화, 세정, 흡착 방식의 하이브리드형 탈취기술로 기존 시설 개선사업에도 적용 가능하다. 1단계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해 후단 공정의 부하를 최소화하고, 운영유지 부담을 대폭 줄인 것이 이 기술의 큰 특징이다.

황화수소, 아세트알데히드 등 지정악취물질 외에도 벤조피렌 등 벤젠화합물, 페놀, 에탄디올같은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율도 획기적인 것으로 나타나 환경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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