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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2018-02-12 12:39

【에코저널=안산】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에너지 절약·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2016년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로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30%’ 목표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원전 1기를 줄이는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시책의 하나로 안산시는 올림픽기념관 내 연료전지 발전시설(5㎾) 시범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안전검사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 설치된 연료전지는 발전용량 5㎾급으로 연간 4만3800㎾h의 전력과 60℃ 온수 1300톤의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가스발전에서 전기만 생산하는 경우에 에너지 효율은 약 40%고, 열병합발전의 경우도 에너지 효율은 약 75% 정도다. 연료전지의 에너지 효율은 85% 이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에는 매우 높다.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 및 온수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자가소비 및 체육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시범 설치된 연료전지에 대한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공공시설에서의 연료전지 적용성을 확인하고, 이후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대부복지체육센터 등 이를 시발점으로 전기와 열이 동시에 필요한 공공시설에 우선으로 설치하고 민간 부분까지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선포 이후 안산시는 새로운 연료전지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확고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원전 1기 줄이기 효과’를 적극적으로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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