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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수도권 화학사고 건수·인명피해 감소 2018-01-30 13:24
【에코저널=하남】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4년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의 화학사고 발생건수 및 인명피해가 감소추세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수도권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2014년 49건에서 2015년 48건, 2016년 22건, 2017년 24건으로 2016년을 기점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고로 인한 사망·부상자는 2014년 2명·111명 2015년 2명·38명, 2016년 0명·26명, 2017년 0명·11명으로, 2014년 대비 지난해는 10분의 1수준으로 인명피해가 현격하게 감소했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4년 46.7%, 2015년 42.5%, 2016년 28.2%, 2017년 27.6%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지역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전국의 약 52%인 2만2000여 개소로, 이중 약 80%가 영세한 중소업체다.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고 취약사업장이 많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한 2017년도 24건의 화학사고를 2016년도와 비교하여 사고유형별과 취급시설 허가유무 대상별로 분석해 보면, 취급시설 관리미흡(10건→ 9건), 작업자 부주의(10건→ 8건) 등 사업장내에서의 사고는 감소추세이나,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2건→7건) 등 도로상에서의 사고는 증가했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허가를 받은 사업장에서의 사고(8건→ 6건)는 감소했으나, 허가규모 미만의 취급시설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고(14건→ 18건)는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금년에 지입차주 등 1인 사업자 및 영세 운반업체의 운전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허가규모 미만의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고위험 사업장, 사제폭발물 원료물질을 취급하는 판매상 등 160개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 이석록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사고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해 집중관리하고,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시에는 철저한 현장확인을 거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화학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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