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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내달 신임 회장 선출 2018-01-24 16:34
【에코저널=서울】사단법인 한국환경기술인협회(이하 환경기술인협회)가 내달 신임 회장을 선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24일 환경기술인협회에 따르면 2011년 2월에 당선돼 현재까지 환경기술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권기태 회장(65)은 협회 정관에 따른 3년 중임 임기가 내달 열리는 정기총회 이전까지다. 따라서 내달 열리는 총회에서는 새로운 협회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지역협회장 또는 협회 발전에 공이 큰 인물 등이 이사회 추천을 받아 신임 회장 입후보 등록을 하게 된다.

환경기술인협회 이정규 사무국장은 “다음달 넷째 주에는 총회를 열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회장은 통상 다음날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환경기술인협회는 새로운 변화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현재의 ‘사단법인’ 체제를 환경부 ‘법정법인’으로의 전환 추진이다.

이정규 사무국장은 “환경부 산하 법정법인이 되면 협회가 환경부 위탁사업을 맡거나, 수의계약으로 용역 수주가 가능하게 돼 큰 도움이 된다”면서 “협회 법정법인 전환을 위해 환경부 담당부서와 3년 넘게 긴밀한 협의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협회는 주로 교육·기술 용역을 수주해 직원들 인건비와 사무실 경비를 충당하고 있다. 용역 수주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옛 전국환경관리인연합회협회 주도로 지난 1988년부터 추진된 ‘환경인회관’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환경계 관계자는 “환경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환경기술인협회의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중단된 환경인회관 건립 노력이 이뤄져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야 환경기술인협회도 회원 권익 향상은 물론 환경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인협회는 산업체 환경 현장에서 고생하는 환경기사(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환경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86년 2월에 설립된 전국환경관리인연합회를 모태로 한다. 이후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란 명칭을 거쳐 현재의 환경기술인협회로 이어오고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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