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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울산에 폴리머 파우더 공장 신설 2017-11-08 08:33
【에코저널=울산】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Wacker Chemie AG)는 한국 울산 공장에 VAE 디스퍼젼 반응기 증축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공장을 신설한다.

지난 7일 오후 개최된 기공식에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그리고 바커케미칼 아시아지역 총괄 크리스티안 하르텔 회장, 바커케미칼 폴리머 사업부 피터 스모 사장, 그리고 조달호 바커케미칼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증설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신설 예정인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공장은 한국의 기존 바커 울산 공장에 증축될 예정이다. 완공 후 연간8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바커는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VAE 디스퍼젼 생산을 위해 VAE 디스퍼젼 반응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바커 울산 폴리머 파우더 공장 신설 기공식. 크리스티안 하르텔 바커케미칼 아시아 지역 총괄 회장 (좌측부터 7번째), 피터 스모 바커케미칼 폴리머 사업부 사장(좌측부터 8번째),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좌측부터 6번째), 김재하 바커케미칼코리아 부사장(좌측부터 3번째), 그리고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좌측부터 9번째).

바커 울산 공장은 VAE 디스퍼젼부터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공정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 된다. 투자 금액은 총 약 6450만 유로며, 2019년 1분기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 투자로, 바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및 동남아시아 건축시장의 고품질 바인더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기공식에서 바커 크리스티안 하르텔 아시아 지역 회장은 “바커의 기존 울산 공장은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공장 신설을 통해 아시아 지역 고객의 요청사항에 최적화된 제품을 탄력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공장 신축으로 제품 납기 및 운송경로 단축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피터 스모 바커 폴리머 사업부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건축용 폴리머 부문, 특히 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금처럼 높았던 적은 없었다”며 “이번 증설 투자로, 바커는 아시아지역에서도 성장하는 미래 건축 시장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하르텔 바커케미칼 아시아 지역 총괄 회장(좌측부터 6번째), 피터 스모 바커케미칼 폴리머 사업부 사장(좌측부터 5번째),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좌측부터 4번째), 조기홍 바커케미칼코리아 전무(좌측부터 2번째),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좌측부터 7번째)(사진 Wacker Chemie AG 제공)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울산과 바커가 서로를 믿고 함께 쌓아온 투자협력 파트너십이 첫 삽을 뜨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바커케미칼코리아가 울산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커 VAE 디스퍼젼과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는 건축, 페인트, 코팅 및 접착제에 적용된다. 구체적인 적용분야로는 고품질 타일용 접착제, 도막방수제, 에너지 절약형 외단열 마감 시스템, 친환경 인테리어용 도료가 있다. 카펫, 부직포 및 제지 코팅에도 사용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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