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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산업, 220억 규모 필리핀 상수도사업 수주 2017-04-18 08:43
【에코저널=수원】경기도의 물(水)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경기도내 물 산업 업체인 효림산업(주)이 220억원 규모의 ‘필리핀 블라칸 상수도 BOT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경기도 물 산업 해외 바이어 초청 사업’을 추진,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물 산업 해외 바이어 초청 사업’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도내 수(水) 처리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필리핀 상하수도청(MWSS; Metropolitan WaterworksSewarage System) 관계자를 초청해 효림산업(주) 정수처리시설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확인토록 해 수주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효림산업(주)은 지난 3월 필리핀 블라칸 정수장 공사와 22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블라칸 상수도 BOT 사업’을 전체 총괄하게 될 한진중공업의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블라칸 상수도 BOT 사업’은 케이 워터(K-water)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앙겟(Angat) 댐의 물을 정수처리 해 블라칸 상수도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2065억원으로, 2017년 3월부터 1년 6개월간에 걸쳐 정수장·관로, 수도시설을 건설해 내년 하반기부터 용수공급을 개시하게 된다. 이후 28년 간 블라칸 지역 13개 지자체 주민 310만 명에게 1일 38만8천㎥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연제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수주계약 성공은 도내 수(水) 처리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방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물 산업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경기도내 물 산업 기업들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물산업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를 2018년 3월 설치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물산업 정책연구도 담당하는 등 경기도 물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물산업은 일반제조업과 달리 주요 구매자가 정부 등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정부기관과의 관계구축이 중요하다”고 물산업지원센터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모계옥 기자 mgo@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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