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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뿌리’부터 ‘잎’까지 항비만 효과 탁월 2021-10-22 08:51
산림과학원, 산양삼 체지방 축적 억제 활성 효과 밝혀

【에코저널=서울】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체지방 축적 억제 활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최근 산양삼은 항염증, 항암,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산양삼.

이번 연구는 산양삼의 뿌리 이외의 조직 부위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했다.

공동연구팀이 산양삼 뿌리, 잎, 줄기의 추출물을 이용해 지방세포 내 지질축적 및 중성지질 함량 감소 효능을 분석한 결과, 산양삼 조직부위별 추출물 모두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국제학술지인 ‘Food and Agricultural Immunology’ 32호에 게재됐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산양삼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의 항비만 효능을 밝힘으로써 산양삼의 뿌리뿐만 아니라 잎, 줄기까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연구실 전권석 실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근거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이용범위 확대와 산업화 활용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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