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성남】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2021년 봄시즌을 맞이하여 봄을 대표하는 식물인 튤립, 라일락, 인동과, 작약 품종 전시를 4월부터 차례로 진행한다. 중앙광장을 비롯해 식물원 정원을 가득 채울 화려한 튤립, 봄바람과 함께하면 향기가 먼저 전해지는 라일락 등 봄을 상징하는 풍경을 가득 담아 전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 ‘꽃길따라 향기따라’ 메인 포스터.

식물원에서 공개하는 튤립은 지난해 초겨울 정원에 직접 심어 한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어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봄의 매력을 담고 있다.

튤립의 고향인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는 원종 튤립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연이어 선보이는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식물로 자리잡아 매해 봄마다 식물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꽃길따라 향기따라’ 전경.

식물원 입장 및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식물원 내 편의 시설 및 실내 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의 대비를 하고 있다. 6월 7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24-160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