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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야영 등 산림여가활동 선택 연령별 차이 보여 2020-06-04 14:32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여가활동 유형별 이용특성 분석’

【에코저널=서울】최근 휴양, 치유 등의 목적으로 산림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산림여가활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 산림여가활동 경험에 대한 이용특성 및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휴양림에서 산림여가 활동을 즐기는 가족.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갤럽이 조사를 진행했다.

등산, 야영, 소풍, 산림욕 등 25개 산림여가활동에 대한 참여 동기를 묻는 질문에 휴양휴식형(40.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교육학습형(16.0%), 건강증진형(20.0%), 레포츠형(24.0%) 순이었다.

활동 유형별 선택은 참가자의 나이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 ‘레포츠형’<‘휴양휴식형’<‘건강증진형’으로 선택 비율이 높았다.

▲편백숲에서의 휴식.

연령별로 선호하는 산림여가활동(여행형)을 조사한 결과, 20대는 전통적인 산림여가활동 보다 산림레포츠 등 활동적인 산림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숲길 걷기 등과 같은 전통적 산림여가활동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산림여가활동 선택에 있어 다양한 개인의 특성이 반영된다. 그중에서도 연령이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냄을 보여주는 것으로, 각 연령에 맞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정책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수요자 중심의 산림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수요자의 연령별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책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서정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이번 결과는 산림여가활동 선택에 있어 연령별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정책의 중요성을 시사한다”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숲을 통한 국민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숲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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