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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나의 살던 고향’ 마을 조성 2020-03-26 13:29
논두렁·밭두렁 등 자투리땅 복숭아·살구나무 식재


【에코저널=양평】“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양평군 단월면에 홍난파가 작곡한 동요 ‘고향의 봄’의 정서를 물씬 느끼게 하는 마을이 조성된다.

단월면이 명성1리 ‘통골마을’에 과실수를 심어 ‘복숭아꽃, 살구꽃 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단월면은 명성1리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논두렁과 밭두렁을 비롯해 자투리땅 곳곳에 복숭아나무와 살구나무를 식재하기로 했다. 현재 개복숭아나무 등 적합한 수종을 물색하고 있는 상태다. 이르면 4월초부터 나무 식재를 시작해 4월 말까지 2천 그루 가량의 나무를 1차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과실수 식재를 연례행사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월면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지역경관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접근 도로의 가로수를 새롭게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도로변 가로공원에 식재된 느티나무, 소나무 등에 대한 전지·전정 작업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달 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정 작업이 끝난 단월면 덕수리 가로공원 소나무.

6번국도 단월IC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과 도계지역까지 2차선 가로수 정비도 4월말 경 추진 예정이다. 현재 추경 예산을 수립한 상태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단월면은 빼어난 산세와 계곡, 풍요로운 평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순박하고 인정이 넘치는 주민들이 삶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명성1리 ‘복숭아꽃, 살구꽃 마을’의 과수나무 열매는 농가소득원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동북부에 위치한 단월면은 전체 인구가 3950명(2020년 2월말 기준)에 불과하지만, 양평군 12개 읍면 중 양동면(120.4㎢)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면적(107.726㎢)을 차지한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강원도 홍천군 서면과 접해 있는 단월면은 양평군 전체 면적(877.69㎢)의 12.3%를 차지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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