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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주민들, 자연환경 훼손 ‘우려’ 2020-01-20 12:01
【에코저널=양평】양평군 서종면 주민들 상당수가 무분별한 자연환경 훼손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종면 주민들은 20일 오전 10시, 서종면다목적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20년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주민 상당수는 “자연환경이 좋아 서종면으로 이주했는데, 주변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현실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종면은 전체 주민 중 이주민이 80% 가량이다. 양평군 12개 읍·면 중 이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관을 지내는 등 과거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쟁쟁하신 분들이 서종면 곳곳에 많이 거주하고 계신다”면서 “서종면과 이웃한 양서면 목왕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도 주말이면 내려오셔서 농사를 짓고 계신다”고 전했다.

오늘 토론회는 1개조에 10명 내외로 구성된 8개조로 나눠 지역현안 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백승배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소방서 앞 3만평 정도의 하천부지가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데, 적절한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양서면은 주차장 또는 체육공원으로 하천부지를 활용하고 있는데, 법 적인 문제가 있다면 친환경농업특구단지라는 점을 감안해 유기농채소단지를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늘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상하수도 정비·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한 하천 수질 개선 등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한 해결 민원으로 꼽았다.

주민들은 난개발 방지·친환경도시 개발 방안 등을 비롯해 ▲산림·관광자원 활용 등 일자리창출 ▲고교신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 교통 인프라 확충 ▲산책로·등산로 등 주거환경 개선 ▲산모들을 위한 보육 사각지대 해소 ▲농민기본수당 실질적 수혜 요건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는 매번 토론회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도 “테이블에 놔둔 귤을 먼저 드시고 토론회를 시작하자”면서 “귤 드시지 않는 분들 명단은 별도로 제출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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