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1월20일화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북한산 심정지 탐방객, 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해 2018-11-03 19:57
【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구조대 직원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탐방객의 목숨을 구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에 따르면 탐방객 유모(남·63)씨는 3일 오후 1시 30분경 북한산국립공원 승가봉 일원 탐방로로 하산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때마침 현장에서 거점근무 중이던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구조대 김도영(여) 직원이 긴급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응급처치로 탐방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사고자 유씨는 단독 산행을 하던 중 북한산 구기지구 승가봉 하단 약 30m지점에서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의식불명의 상태였다. 유씨는 119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뒤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구조대 직원은 지난 10월 21일에도 신속한 응급조치로 심정지 탐방객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이경식 안전방재과장은 “평소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엔 산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심장돌연사 예방을 위해 정상부 고지대 등 주요 거점지역에 직원을 배치, 현장근무를 하고 있다. 족두리봉, 향로봉, 칼바위 등 고지대와 백운탐방지원센터, 빨래골지킴터 등 저지대에 총 30대의 자동제세동기(AED)를 비치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