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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발견 잦아져 불안감 확산 2018-10-09 12:54
【에코저널=서울】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수입물품과 함께 국내에 반입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8일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 내부와 해당 컨테이너가 적재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약 5900여 마리를 발견,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9월 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가 처음 발견된 뒤 올해 7월 7일에는 인천항에서도 붉은불개미 여왕개미와 애벌레, 일개미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지난 9월 17일에는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와 주변에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와 애벌레, 일개미 등이 발견됐다.

▲붉은불개미 전문가 합동조사.

붉은불개미는 남아메리카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다. 카리브해와 북아메리카를 거쳐 호주와 아시아지역으로 전파돼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해충이다.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며, 식물에도 많은 피해를 주는 붉은불개미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지정했다. 우리정부는 금년 1월, 외래 붉은불개미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발견 시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와 검역본부는 국민들이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할 경우엔 발견 즉시 신고(041-950-5407, 054-912-0616)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붉은불개미 발견 신고자에게는 검역본부에서 신고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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