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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푸른옥상 가꾸기’ 녹화 독려 2018-03-12 15:46

【에코저널=함안】함안군은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옥상으로 연장, 휴식공간과 텃밭으로도 활용 가능한 푸른옥상가꾸기 녹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공공건축물과 도시지역 내 상업용 건축물로 평지붕(옥상 등 인공지반 포함) 바닥면적 200㎡ 이상인 경우다. 법정 조경면적의 50%가 옥상조경면적으로 인정된다.

옥상녹화사업은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더위와 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열섬현상 감소와 건축물 냉·난방에너지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와 함께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공식 자료에 의하면 옥상 100㎡를 녹화할 경우 연간 전력 3천kW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대체효과 또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안군은 건축주의 인식 부족과 공사비 부담 가중으로 옥상 녹화 사업이 저조한 점을 감안, 함안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를 하고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의 설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신축 등 건축허가 민원 상담 시 시공비 증가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와 휴식공간 활용, 지상 의무 조경공간의 주차장 활용 등의 장점을 홍보하는 등 행정지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함안군은 2011년 군 청사 옥상에 녹화사업을 완료,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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