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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발생 ‘주의’ 2018-03-12 10:12
【에코저널=청주】충청북도는 도내 양봉 농가에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앞두고 봄철 토종벌농가에 피해를 주는 낭충봉아부패병 사전 예방을 위한 꿀벌 방역대책을 시달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낭충봉아부패병은 2010년 충북 양봉 농가의 49%인 402호 5760봉군에 큰 피해를 준 바 있다. 최근에도 발생하고 있어 양봉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에서는 2015∼2016년에는 9건,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26건 발생했다.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꿀벌의 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이 병에 걸리면 애벌레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폐사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낭충봉아부패병은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개발돼있지 않아 봄철 면역증강물질 급여를 통해 강한 봉군을 육성하고 과거 발생이 없는 청정한 봉군에서 여왕벌을 공급받아 봉군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봄철 토종벌농가에 피해를 주는 동 질병 조기진단을 위해 전국최초로 동물위생시험소 내 꿀벌진단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가축재해보험에 꿀벌 질병(낭충봉아부패병, 부저병)이 포함돼 피해 시 농가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해 농가에 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남장우 농정국장은 “낭충봉아부패병 예방을 위해 올해 양봉전염병방제 사업예산 7억6천만원을 조기 집행을 완료했다”며 “우리 도 양봉 농가에서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른 봄철부터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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