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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소리 주민습격 이어져…1마리 생포 2017-04-20 11:50
【에코저널=남양주】이달 6일과 15일 남양주시의 한 마을에서 야생동물인 오소리가 주민을 습격한 사건이 발생,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밤 10시 30분경에 오소리에 의한 인명사고가 발생한 지역 야산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진행됐다.

소방관, 경찰관,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과 일반공무원까지 동원된 이번 수색에서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 오소리는 눈에 띄지 않았다.

15일에는 오소리 인명사고 지역에서 직선거리 8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재차 인명사고가 발생, 현장에서 오소리 1마리가 생포됐다.

야생동물 전문가는 “야생 너구리나 오소리는 동면하는 동물”이라며 “3~4월은 새끼를 낳는 시기로, 예민해지면서 간혹 공격 성향으로 돌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천마산, 수락산 등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정해진 등산로로 산행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야생동물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말도록 당부하는 내용의 현수막(사진)을 주요 등산로 주변에 설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보호도 중요하지만 유해야생동물로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포획허가를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비롯해 인명사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24시간 민원접수가 가능한 전화(080-590-8272)로 연락하면 된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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