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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숲은 보약’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2017-04-20 10:48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숲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은 양평군 2017년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은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7월까지 합동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요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양평군 쉬자파크에서 의료급여수급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림욕 체조’, ‘숲속 명상과 차 테라피’, ‘솔방울 구슬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차 테라피 시간에는 숲에 있는 진달래꽃, 냉이꽃, 벚꽃 잎을 까나페에 얹어 직접 맛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상자는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꽃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만큼 향긋한 꽃내음이 온몸에 퍼지는 거 같아 기분이 상쾌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총 3200여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관리하고 있다.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모계옥 기자 mgo@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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