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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국화 신품종 판권 종묘업체 이전 2017-04-20 08:53
【에코저널=수원】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국화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 2016년도에 육성한 4개 신품종의 국내 판매 권리를 4개 종묘업체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농기원은 오늘 오전 상황실에서 절화용 국화 종묘업체인 베스트멈(김진권 대표), 하늘화훼종묘(이정민 대표), 아세아종묘(이선이 대표)와 분화용 국화 종묘업체인 부림농원(이기광 대표) 등 총 4개 업체와 통상실시 권리를 이전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에 판권을 이전하는 품종은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는 형태의 꽃꽂이용 스프레이 품종 3종과 소형 화분에 심어 관상할 수 있는 분화용 품종 1종이다. 이들 업체는 향후 3년간 250만주를 국내에 증식,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스프레이 타입의 ‘펄키스타’ 품종은 노란색 홑꽃형으로 화색이 선명하고 꽃잎이 두껍다. 고온기 생육과 개화특성이 우수해 여름철 일본 수출용으로 본격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러블리스타’ 품종은 분홍색 홑꽃형으로 분홍색 꽃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고온기 화색탈색 문제를 극복해 여름철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썸머스타’ 품종은 국화 중심부가 다른 품종에 비해 큰 아네모네형 노란색 품종으로 어느 시기에 재배하더라도 개화까지 걸리는 일수가 안정되어 있다. 특히 저온기 국화 재배시 상품성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흰녹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저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소형화분에 재배하는 ‘마이허니’는 자주색 꽃을 갖는 분화용 품종으로, 꽃잎수가 많고 화색이 선명해 선호도가 높다. 분지력이 좋아 화분에 심었을 때 풍성하게 재배가 가능하여 상품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경기도 농기원은 2016년까지 ‘드림라운드’, ‘스노우드림’ 등 40품종을 육성하고, 1,723만주 판매권을 민간에 이전 보급했다. 이를 통해 국산품종 보급률이 30.6% 이상 증대됐으며, 3억4천만원 정도의 로열티를 절감시켰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현장에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생장성, 내병성, 내충성 품종을 개발해 확대 보급하겠다”며 “고온기 생육이 우수해 여름철 일본 수출에 문제가 없는 품종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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