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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연장 2021-04-02 15:50

【에코저널=서울】서울 서초구는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오는 6월 말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구 관내 소형음식점 7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당초 3월 말로 무상수거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무상수거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6월 말까지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은 납부필증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서초구 상인연합회에서는 무상수거 연장 소식에 반색하며 “실제 피부에 와 닿는 도움으로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고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초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당 최대 50만원의 음식점 내 식탁 간 ‘가림막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1월에 신청을 받아 총예산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업소에 칸막이 설치가 완료됐다. 이번 달 내로 87개 업소에 추가로 더 설치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무상수거 연장으로 관내 7500여 개소의 소형음식점이 총 23억4천만원, 업소당 평균 31만원 가량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피해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선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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