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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2018-11-07 15:50
【에코저널=부산】부산광역시 남구는 일반용쓰레기봉투 7종, 재사용 봉투 2종 등 9종에 대해 10% 내외로 인하하기로 했다.

부산 10ℓ 430원을 기준으로 서울은 250원, 대구 290원, 대전 330원, 광주 380원으로 책정돼 있어 부산은 전국 주요 대도시에 비해 봉투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이에 남구는 각종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 및 자영업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봉투가격 인하 방침을 세우게 됐다.

봉투 가격 인하 폭은 10ℓ는 430원에서 390원, 20ℓ는 850원에서 770원 등으로 규격별로 9∼10% 내외로 인하할 예정이다.

인하시기는 조례 개정 및 주민홍보 등을 거쳐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봉투가격 인하에 따라 세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청소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쓰레기 배출량의 감소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종량제봉투 가격은 2012년 단일화 추진계획에 의거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구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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