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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회용 ‘세탁비닐’ 줄이기 운동 전개 2018-10-15 15:04
【에코저널=서울】서울시는 (사)한국세탁업중앙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1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세탁비닐’을 줄이기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매년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로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사)한국세탁업중앙회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소속 세탁소 관계자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탁비닐 줄이기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세탁비닐 줄이기는 시민실천운동 5대 실천 과제중 하나다. 서울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을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해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와 시민단체, 업체 3자간 MOU체결로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탁비닐은 서울시내 일평균 약 25만장, 연평균 약 7500만장 등 사용량은 많지만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 세탁소와 시민의 자발적인 사용억제 노력이 필요한데 시는 (사)한국세탁업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회용 세탁비닐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사)한국세탁업중앙회는 1회용 세탁비닐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소속 세탁소의 1회용 비닐커버 사용억제 및 대체용 커버 사용 장려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회용 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는 세탁소 및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대체 커버를 제작·보급하여 대체 커버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세탁비닐줄이기 서포터즈’를 양성하여 이용실태를 분석한다. 세탁비닐에 옷을 장기보관 할 경우의 유해성을 고객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우리동네 세탁비닐 줄이기 서포터즈’ 20명을 양성하여 세탁소를 방문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등 사업을 독려하고 서포터즈 1인당 5개 세탁소를 담당하여 비닐사용량 등 실태조사를 한다.

세탁소 이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탁비닐 거부 동참 서약을 받고, 자체적으로 다회용 세탁커버를 제작해 세탁소 100곳에 총 1천장을 배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이용실태를 분석한다.

서울시는 대체용 커버 및 홍보물 등의 제작 지원과 우수 사업체 표창 등을 통해 1회용 세탁비닐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다른 업종으로 릴레이 자율협약 체결을 확대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만들기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MOU체결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마땅한 규제수단이 없는 세탁비닐을 줄이기 위해 시민주도의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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