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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국제컨퍼런스’서 제로 웨이스트 제안 2018-09-16 20:34
【에코저널=서울】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오는 18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 5층 교육실에서에서 ‘업사이클의 생활화(Upcycling Everyday)’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새활용 국제컨퍼런스는 도시생활을 구성하는 의·식·주 각 분야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제로 웨이스트 사회(Zero Waste Society)’를 제안한다. 자원순환 시스템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국내외 인사 8명을 초청,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디자인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자원순환 생태계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국제컨퍼런스는 당일 오전 9시 45분부터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 진행되는 제1부와 오후에 진행되는 제2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부 세션은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와 문화확산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제2부 세션은 새활용 분야 전문가와 산업 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의·식·주에서의 ‘제로 웨이스트’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 및 토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자생적인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 분야 세계 최고 연구기관인 영국 캠브리지大 지속가능산업연구센터 CIS(Center for Industrial Sustainability)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일반시민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의 자원순환의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캠프리지大 CIS의 연구소장인 스티브 에반스(Steve Evans) 교수와 한국 최초의 영장류학자인 김산하 박사의 사회로 열린다. 직접 퀴즈 형식의 툴킷을 이용하며 자원순환 구조를 설명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활용의 의미를 메시지로 풀어내는 캠페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커스틴 핸슨(Kirsten Henson) 영국 KLH Sustainability社 수석컨설턴트는 런던올림픽과 도시재생 사례를 발표, 무케시 쿠마르(Mukesh Kumar) 영국 캠브리지大 교수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버려지는 음식쓰레기인 감자, 빵, 우유의 공급망 혁신사례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소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등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재미있는 다학제적 접근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부 세션에서는 데니스 니덴주(Denis Niedenzu) 영국 캠브리지大 박사의 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 리트 아우스(Reet Aus) 에스토니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의 쓰레기 없는 의류 제조방안이 발표된다. 캠브리지대 박규리(Curie Park) 박사의 제3세계 국가에서의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소개에 이어 CIS 공동센터장인 이안 뱀포드(Ian Bamford) 교수의 업사이클 디자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까지 의·식·주 각 분야에서 자원순환 프로세싱 기술사례와 실제 산업에서의 판로개척사례, 업종간 협력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컨퍼런스 다음날인 9월 19일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전날 참여했던 연사들과 시민들이 다시 모여 딥다이브(Deep-dive) 워크숍을 추가로 진행한다.

딥다이브 워크숍을 통해 7명의 초청연사와 1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플라스틱, 섬유, 음식, 건축폐기물, 비즈니스 모델 분야별로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의 가치사슬(value chain) 분석을 통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서울 시민들의 도시생활을 구성하는 의·식·주 각 분야에서의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로드맵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인 ‘서울디자인 클라우드 SDC(Seoul Design Cloud, 9.17.~9.26.)’ 행사의 일환으로서 앞뒤로 이어지는 ‘휴먼시티 컨퍼런스’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포럼 국제학술회의와 연계해 기획됐다.

한편 2018년 9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세계 최대 업사이클링 문화공간으로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폐기물을 소재로 한 제품 제작과 서비스 개발, 소재 연구, 체험교육, 시민참여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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