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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2동, ‘쓰레기 세대’ 치유에 힘모아 2018-02-19 11:54
청소차 4대 분량 청소…정신건강 상담도 알선

【에코저널=하남】각종 쓰레기가 집 안에 가득 쌓여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던 ‘저장강박증’ 가구에 온정의 손길이 모아졌다.

하남시 신장2동은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가구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리작업은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와 어머니자율 방범대, 해병대 등 5개 봉사단체 20여명이 참여해 청소차 4대 분량인 2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홀로 은둔생활을 하면서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는 는 연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쓰레기와 옷가지 등을 주워와 집안에 쌓아놓고 치우지 않아 악취와 위생상태가 심각했다. 이에 이웃들의 민원이 잦았다.

이번 환경정비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동안 신장2동 직원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을 통해 당사자를 이해시키면서 집안의 묵은 쓰레기를 정비할 수 있었다. 해당 주민은 복지·정신건강 상담서비스도 받게 된다.

신장2동 정향미 동장은 “직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쓰레기가 가득 쌓인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신장2동 구석구석이 더욱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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