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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상수원보호, 주민 희생 잊지 않겠다” 2020-12-31 10:16
【에코저널=수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상수원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큰 희생을 치르고 계신 경기 동부권 지역에 관한 보상과 배려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이재명(사진) 지사는 “ ‘경제적 기본권’ 확대로 미래를 대비하겠다”며 “지역 사이에서도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경기북·동부 균형발전과 평화정착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모두의 이익을 위한 일정한 규제가 불가피한 건 사실이지만, 광범위한 중첩 규제는 지역발전의 기회를 가로막고 주민들의 삶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며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는 남기되, 불합리한 규제는 합리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와 관련, 이 지사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깊이 감사 인사드린다”며 “새해에는 우리가 크게 두 가지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에 집중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일부에서 악의적으로 곡해하는 것과 달리 ‘경제적 기본권’은 헌법과 국제규약에도 명시된 주권자의 권리”라며 “수많은 국민들의 노력으로 정치적·사회적 기본권을 확대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함께 누리는 ‘경제적 기본권’ 확대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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