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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시민네트워크, ‘수돗물 교육’ 교과서 반영 요구 2020-05-22 10:24
【에코저널=서울】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각종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환경적이고, 보편적 가치가 높은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절실하다며 교육부와 현장에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교육·홍보위원회는 초·중·고 사회교과서 및 과학교과서 총38종을 대상으로 물 관련 내용 분석과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초·중·고 사회교과서에서 다루는 물 문제는 주로 수질오염, 물 부족, 자연재해 등과 관련된 포괄적인 물이었다. 음용수인 수돗물과 관련된 직·간접적 내용은 없었다.

이에 따라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제안한 개선안은 첫째, 6-2 사회교과서 유엔아동권리협약 관련 교사용 지도서에 “위생적인 식수가 수돗물이며,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받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하게 자라야 할 생존의 권리가 있습니다”를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4-1 사회교과서에서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 소개’ 관련에서 공공재인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시설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과학교과서의 경우엔 원수의 정수과정, 과학 원리 및 기술, 관련 종사자 내용 등을 담아 통합과학이 추구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엄명숙 교육홍보위원장은 교과서 집필진들에게 “각종 환경문제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시대에 가장 친환경적이고 생존에 필수적인 공공재인 수돗물 교육은 필수적이므로 새 교과서 개편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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