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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활성화 중요 2018-10-18 09:11
전현희, 오염원 저감 등 맞춤형 수질개선 강조


【에코저널=서울】수도권 26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오염원 저감사업 등 맞춤형 수질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은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0년간 6조원이 투자됐으나, 수질이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팔당호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농도는 2009년 1.3㎎/L, 2018년 1.3㎎/L로 큰 변화 없이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은 2009년 4.0㎎/L, 2017년 3.9㎎/L로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엄청난 비용이 투자됐으면서도 BOD, COD 답보 현상이 보이는 것은 그만큼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해 자그마치 6조원 이상을 투자했음에도 수질은 여전히 답보 상태”라며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수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는 없고, 수 조원을 들여서라도 일정수준의 수질 유지에 정책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팔당호 수질이 환경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각종 대책 및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수질 대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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