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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영산강 4개 보 최대 개방 지속 2018-05-24 14:05
정부 합동 ‘여름철 녹조대응·관리대책’ 마련

【에코저널=서울】정부가 여름철 녹조대응을 위해 금강유역의 세종·공주보와 영산강 승촌·죽산보 등 4개 보는 최대 개방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녹조대응 및 관리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교육부·과기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차관, 국조실장, 금융위·공정위원장, 식약처장, 관세청·통계청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녹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불안해소 및 먹는 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완대책을 마련, 보고했다.

정부는 기존 관리대책을 재점검해 ‘보 개방-오염원 차단-녹조감시-먹는 물 안전’ 등 분야별 맞춤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대책에 따르면 녹조가 극심한 기간에 한해 일시적으로 소량 방류하는 보 운영 방식을 탈피해 일부 보는 물 이용에 장애가 없는 수준까지 상시적으로 개방한다. 그 외 보는 농업용수 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개방이 검토된다,

정부는 보 개방영향 등을 평가한 뒤 연말까지 보 처리방안을마련하기로 했다.

오염원 차단과 관련, 장마가 오기 전에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오염물질 제거를 통해 하천유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핵심 오염하천별 맞춤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청호 녹조발생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 유입 차단을 위해 퇴비나눔을 추진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처리 곤란한 축분을 무상 수거(쿠폰 지급)한다, 퇴비공장에서 퇴비로 만들어 보관했다가 농가에서 퇴비 요청시 무상 배송(쿠폰 회수)한다.

한강수계(공릉천, 원주천), 낙동강수계(내성천, 진양호), 금강수계(용암천), 영산강수계(영산천, 만봉천)의 오염 원인별 맞춤대책도 마련된다.

전국 44개소에서 운영 중인 녹조감시지점을 87개소로 확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제보를 도입해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조류독소 수질검사 결과를 적극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역주민·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하천 살리기 등 중소유역단위 국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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