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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지하수 방치공 폐공 처리 나서 2018-05-01 16:41

【에코저널=강화】강화군은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개발실패 및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하거나, 자연매몰되지 않은 채 관리대상에서 누락·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방치공을 통해 오염물질이 지하수로 유입되면 지하수 오염으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오염된 지하수를 정화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강화군은 지하수 방치공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3년 동안 관내 27개소를 찾아내 폐공 처리하는 등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지하수 방치공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발견된 방치공들은 상반기 내에 모두 폐공 처리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방치공은 대부분 개발 시기가 오래되거나 소유자가 불분명해 실태 파악에 애로사항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신고가 절실하다”며 “우리의 생명수나 다름없는 지하수를 오염 없이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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