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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옥내역류방지시설 무상 설치 지원 2018-03-29 09:37
【에코저널=서울】서울시가 올 여름 저지대 및 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함께 총 63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작지만 효과가 큰 침수방지시설은 집중호우시 반지하 주택 등 저지대 침수취약 주택의 침수를 막아주는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은 침수방지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싱크대 침수방지 역류방지시설.

침수방지시설은 2007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 약 6만7천여 가구에 설치돼 있다. 올해도 약 6300가구에 설치된다.

2011년과 2012년의 집중호우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침수가구는 약 1만9700세대가 줄어 침수방지시설의 효과는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침수방지시설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을 배부 완료하고, 4월 30일까지 전면조사를 실시해 불량 시설은 전문업체에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면조사는 자율방재단, 돌봄공무원 등이 방문조사로 이뤄지며, 관리요령에 대한 집중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역류방지시설.

지원대상은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및 지하주택 거주자다. 관할구청 치수과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 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시설·물량을 결정 후 무상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설치 후 유지관리는 주민 스스로 해야 한다. 기존에 설치돼 있는 침수방지시설은 주민이 우기 전에 점검해 이상이 있는 경우 관할 자치구에 연락하면 조치해 줄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한제현 물순환안전국장은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 주택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지하주택 침수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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