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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 59명 위촉 2018-03-08 18:20
【에코저널=서울】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8일 서울역 연세빌딩에서 상하수도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정년기 장년층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 플랫폼 사업소개.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시니어 전문가’는 설계, 시공, 관망관리, 설비운영 등 상하수도 세부 분야별 10년 이상 경력자를 모집, 59명을 선정했다. 협회 교육강사 활동 지원, 지방자치단체 정수장 등의 현장 기술지원 및 컨설팅 참여, 취업 연계로 은퇴 인력의 경력을 공유자산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참가자들의 자부심도 함께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활동하게 될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는 금년 시범운영 후 지속적인 참가 모집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시니어 인력 정보를 축적하게 된다.

상하수도 분야는 국민 건강을 위한 맑은 물 공급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수자원 보존, 전 세계적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는 물산업 육성 등 가장 중요한 사회 인프라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공공에서도 상하수도는 업무 과중과 민원 발생, 예산 부족 등으로 내부적으로 근무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민간 역시 중소 규모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타 산업 분야에 비해 해외에서의 경쟁력과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다수 시니어 일자리의 경우 단순 업무이거나 신규 자격 취득을 통한 방식으로 평생 축적해온 경력이 단절되고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들.

협회는 향후 시니어 전문가 플랫폼 운영을 통해 급속도로 감소 추세에 있는 상하수도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종사자들의 사회적 위상 제고라는 두 가지 숙제를 함께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 김원민 상근부회장은 위촉식에서 “협회의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 활동으로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하수도인들의 사회적 가치가 더욱 더 인정받고, 나아가 은퇴 후에도 전문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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