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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 한강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 2017-04-20 16:41
【에코저널=여주】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는 20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양섬 일대에서 유조차 전복에 따른 유류 유출을 가정한 ‘한강수계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전개했다.

한강 상류지역인 여주시 양섬 인근은 다양한 수상레저 시설이 위치하고, 지역주민들의 어업활동이 이뤄지는 곳이어서 수질오염 사고가 상존한다. 유류가 유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염물질이 남한강을 따라 수도권 주요 식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면 심각한 피해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오늘 훈련은 수질오염 발생 시 민간과 연계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진단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효율적 협업체계 및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간 전문가인 맑은물지킴이를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및 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양섬 수상레저시설에 유류를 공급하기 위한 유조차량이 전복돼 남한강 본류로 휘발유 200ℓ가 유출된 사고 상황을 가정,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수심(약 3~4m)에서 진행됨에 따라 민간이 보유한 선박을 포함해 총 4척의 선박이 투입돼 선박과 유회수기 등 장비의 연계작업을 통해 제한된 인력으로 최대의 방제효율을 달성하는 것에 집중했다. 유류 외 오염물질의 유출 가능성을 고려해 사고지점 및 하류지점 오염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화학사고 대응차량도 동원됐다.

한국환경공단 김영기 수도권동부지역본부장은 “수질오염사고의 성공적 대응을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민간과의 교류 및 합동 훈련을 실시해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민…관이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현하여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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