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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상수도사용료 13% 인상 2017-04-14 09:51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한 요금 인상을 결정하고, 오는 5월분 고지서부터 13% 인상된 요금을 적용 고지한다.

양평군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인상조치로 가정용은 월별 사용량 기준 20톤까지 1톤당 600원에서 680원으로 80원 인상된다. 일반용은 50톤까지 1톤당 1160원에서 1310원으로 150원 인상, 부과된다.

양평군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 관계자는 “수도요금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으로, 물가 안정 등을 위해 지난 3년 여간 동결한 채 유지했지만, 생산원가 대비 낮은 현실화율로 재정 여건이 악화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며 “이번 인상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공급관로 시설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평군은 단계적으로 수도요금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부터 2월 고지분, 2019년 2월 고지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3%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의 전체면적은 877.08㎢로 서울시의 1.45배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넓고,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산재된 마을에 상수도 시설투자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다른 시·군에 비해 투자 대비 효과분석에서 크게 뒤처진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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