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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경예산 10조2715억…본예산 대비 1.03% 증액 2021-03-26 05:42
【에코저널=세종】환경부 추가경정예산은 2021년 본예산(10조 1665억원) 대비 1.03% 증액된 10조 2715억원으으로 확정됐다.

환경부는 환경현안 해결과 고용창출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됨에 따라 9005개 일자리를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증액된 사업을 보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에 922억원이 사용된다. 공동·단독주택의 재활용품 수거장소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선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계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자원순환도우미 8천명을 배치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관리에 56억원이 투입된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수색, 소독, 서식밀도 조사 등을 위한 현장인력 405명을 확충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감시원을 위해 16억원이 쓰인다. 생활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등 불법소각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감시단 200명을 추가로 뽑는다.

국립공원지킴이 용도로 28억원이 배정됐다. 국립공원 탐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 방역수칙 실천 안내·계도 등 탐방환경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원 지킴이 20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5대강 환경지킴이’ 활동에 28억원을 투입한다. 수질오염원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장마철 전후 주요 하천의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5대강 환경지킴이를 200명 추가로 채용한다.

환경부 김법정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경정예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대응하면서도 분리배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환경현안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면서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함을 물론, 꼼꼼한 집행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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