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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 1주일에 1인당 2장 제한 2020-03-05 19:17
【에코저널=서울】마스크 판매, 공급 방식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정부가 1주일에 1인당 2매로 구매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놨다.

모든 국민에게 신속·공정하게 마스크를 배분하기 위해 정부가 마스크의 생산, 유통, 분배 전 과정을 사실상 100%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대한약사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통해 “국민들의 협력과 배려 속에서 공평한 보급, 공급 확대를 추진해 마스크 수급을 빠른 시일 내 안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마스크 구매 3대 원칙은 ▲1주에 1인 2매 구매 한정▲마스크 구매 요일별 5부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에 따라 3월 6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1주에 1인 2매로 한정된다. 본인이 약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제시해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했다.

학생은 본인이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과 함께 방문해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1인 2매 구매제한은 해당 주에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음 주로 이월되지 않는다.

마스크 판매자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심평원 업무포털)에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또는 외국인등록번호)를 입력해 구매이력을 확인한 뒤 판매하도록 했다.

3월 9일부터는 구매자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마스크 구매 요일별 5부제가 시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중에 구매하지 않는 사람들이 구매 가능하다.

약국이 없는 읍·면 중심으로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3월 6일부터 1인 1매로 한정해 마스크를 판매한다. 중복구매확인시스템으로 통합된 이후에는 1주일에 1인 2매 구매 가능하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그간 정부 조치에도 불구,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 등을 감안할 때, 강력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노력이 요구됐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에는 크게 부족한 마스크 수급 방법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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