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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활성화 나서 2018-04-23 18:08
숲여행 명소·코스 개발 팸투어 매월 진행

【에코저널=대전】산림청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과 아름다운 산림경관 등 산림관광 매력자원을 지역의 자연·생활·문화·역사자원과 연계·융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림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활성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관 주도의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 시설 방문객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국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펼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앞서 산림청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전략 및 세부 실행계획’을 3월에 확정했다. 이 계획은 정책 파급력과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정부 주도 과제와 민간에서 창의적으로 참여하는 과제로 구분된다.

계획별로 중·장기와 단기에 걸쳐 추진되며, 로드맵에 따라 실행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우선 진행된다.

올해는 산림관광에 대한 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숲여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방문유형에 따라 계절·테마별로 명소와 코스를 발굴한 후 ‘산림관광스토리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숲여행 명소와 코스는 산림관광 매력자원의 특성, 운영현황,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6개 유형을 기준으로, 자료·현장조사를 통해 이용도, 연계성, 접근성,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산림관광스토리북’은 선정된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중심으로 주변 먹거리·볼거리 정보를 수록하고, 국민이 활용하기 쉽도록 산림관광 프로그램(일정)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도 5월부터 매월 1~2회 운영한다.

숲여행 프로그램은 회당 30명 내외의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참가비 유료)한다. 수기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월별 숲여행 계획은 5월부터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숲여행으로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원대리 자작나무숲·곰배령을 탐방하고, 백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며 “산은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치유·체험·휴양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올해는 산림관광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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