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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모색 2018-02-20 09:17
【에코저널=횡성】강원도와 시·군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도는 20일 오후 2시,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친환경 농업 관계자 27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시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친환경농업은 1998년 법 제정 이후 정부 및 지자체의 육성정책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장을 이뤄왔다. 하지만 일부 농가의 부실인증과 높은 생산비용, 판로 애로, 그리고 2010년 저농약 농산물 인증폐지 등으로 최근 정체 상태에 있다.

지난해 계란 사태 등 식품안전에 대한 잦은 사고 발생과 학교급식 확대 등 안전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농업인들도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 농업환경 부하 문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의 필요성 등을 공감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조건 활용 및 생산·가공·체험을 접목한 6차 산업화 등 친환경농업을 농업발전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회의에서는 강원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설명과 함께 유관기관에서의 협조사항, 농업인 단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친환경농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군에는 생산기반 구축 등 국비 공모사업 적극 응모와 도 교육청에는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사용확대, 강원대학교 친환경연구센터 등 유관기관에 대해서는 기술교육 강화와 함께 부실인증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생산기반 구축 등 14개 사업에 5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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