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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옥 환경부 차관, 특수협은 ‘한강의 중심축’ 2017-11-14 21:47
【에코저널=양평】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가 한강의 공존(共存)·공영(共榮)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안병옥(사진) 환경부 차관은 14일 오후 5시 40분,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특수협 창림 14주년을 맞아 마련된 ‘한강 상·하류 화합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안병옥 차관은 “특수협은 우리나라 다른 수계에는 없고, 오직 한강수계에만 존재하는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강을 지키고, 강 주변에 살면서 애환을 갖고 계시는 주민들과, 주민들의 행정을 책임지는 (팔당호 인근)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14번째를 맞는 오랜 역사를 가진 특수협 포럼의 축사 보다는 특수협 공동대표로서 함께 기뻐하고 결의를 다져야겠다”면서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은 대한민국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또 “물관리 방식과 정책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과거엔 정부가 결정하고 주민들이 따르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차관은 이어 “강물이 흐르는 유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도 함께 지는 시대로 나가는 것이 환경부의 물관리일원화 정책 방향”이라면서 “오늘 ‘상하류 화합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상생의 물길이 5대강 전체로 퍼져나가 함께 ‘화합의 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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