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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정책’ 논의 2017-09-26 14:05
【에코저널=서울】환경운동연합은 27일 오후 2시, 사랑의 열매회관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에너지 정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30년 재생에너지 20%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 바이오매스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우선 에코아이 하상선 탄소배출권사업본부장은 바이오매스의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바이오매스는 일반적으로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인식되지만,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토지이용과 수송을 포함한 생산과 이용 과정에서 탄소 배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발전사들이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을 위해 수입산 바이오매스의 혼소 발전에 주로 의존하는 문제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나무와에너지 이승재 대표는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활용 방안을 국내와 유럽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유럽에서는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의 에너지 이용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바이오매스를 지역난방과 열병합 등 소규모 분산형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우드칩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완주군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하고 분산형 바이오매스 활용 가능성에 대해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필석 고려대학교 그린스쿨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병일 해바람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유성진 목재재활용협회 전문위원, 장진구 산림조합중앙회 기후변화팀장,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세미나가 그동안 외면 받아왔던 국내 바이오매스 에너지 정책을 진단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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