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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나정균 한강청장 만나 정책 건의 2017-04-11 17:23
【에코저널=하남】김선교 양평군수가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사업 지원과 수변구역 재조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 김수찬 환경정책전문관, 김경호 환경관리과장, 남경수 환경사업소장 등과 함께 11일 오전 11시, 하남시 망월동 한강유역환경청 청장 집무실에서 나 청장을 비롯해 한강청 박인규 유역관리국장, 윤재옥 상수원관리과장, 이광수 수질총량관리과장 등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김 군수는 오늘 한강청 방문에서 현재 설계·계약심사를 끝내고 공사 발주 예정인 양수리 ‘양평에코힐링센터’의 추가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부분변경 ▲내년도 하수처리시설 국비 지원 ▲하수처리시설 수질 TMS 개선 운영비 지원 ▲현실에 맞는 수변구역 재조정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수도권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 도시가 주거 지역으로 각광받는 추세로, 양평군의 경우도 전원주택을 통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양평은 무분별한 전원주택 보다는, 지붕과 외벽 등 건축물 외관이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건축을 유도하는 등 친환경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 해소를 위해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부분 변경과 내년도 하수처리시설의 국비지원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고지원의 확대가 절실한 여건”이라며 한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또 “수변구역 내 영업 가능한 업종 제한으로 인해, 갤러리 등 전시관이 많을 뿐 일반음식점이 극소수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며 “갤러리 일부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한 일반음식점이 운영될 수 있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변구역 일부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에 나정균 청장은 “양평이 많은 규제로 인해 지역 개발은 물론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면서 “수변구역 내 규제 완화, 재조정 등은 법 개정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대해 환경부 본부에 양평군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평군은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친환경건물 ‘에코힐링센터’를 4월 중 발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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