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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화훼류 소비 생활화 나서 2017-03-07 10:05
【에코저널=세종】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화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화훼류 소비 생활화 추진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훼는 다른 품목에 비해 선물용 소비 비중(80% 이상)이 큰 특징을 갖는다. 청탁금지법 시행 후 소매 거래금액은 28% 가량 감소했고, 화훼공판장의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13%가량 감소하는 등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법 시행 후 화훼 소비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내용 홍보, 유통전문점에 화훼 판매코너 설치 및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 등의 단기대책을 우선 추진했다. 직무관련자도 승진․전보․경조사 시 원활한 직무수행·사교·의례·부조 목적으로 가액 이내 수수 가능하다.

이번 추진계획은 안정적인 화훼 소비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물용 소비구조를 가정과 사무실 등 생활용으로 근본적인 전환이 중요함에 따라 소비촉진 홍보, 소비자 접근성 제고,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 및 체험교육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화훼류 소비 활성화 추진계획’의 분야별 내용을 보면, 소비자가 생활 주변에서 쉽게 꽃을 살 수 있도록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전문점과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내에 화훼 판매코너(flower in shop) 설치를 확대한다.

공공청사, 기존 농산물직거래장터와 주요 관광지 등 지자체의 다중이용 공간을 활용한 꽃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가정, 사무실 등 일상 속 꽃 생활화 확산을 통한 꽃 소비 확대를 위해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운동을 범국민 꽃 문화운동으로 확산을 추진한다.

꽃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일상 속 꽃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상파 방송사 공동캠페인(로고송, 캠페인 광고 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드라마 PPL)과 SNS를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오는 4~5월에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시 ‘꽃 생활화 홍보관’을 운영하고, 식용꽃, 드라이플라워 등 다양한 꽃 상품개발을 위한 ‘꽃 상품개발 콘테스트’ 개최, 도심지 대로변 꽃 길 조성 등도 추진한다.

꽃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꽃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착한꽃집 인증제’를 시행해 추가로 100개소를 선정한다.

절화류(장미 등) 품질향상을 위해 습식유통을 적극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기까지 습식유통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절화 수명 기간 품질보증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꽃 생활화 체험교육, 꽃 텃밭학교 시범운영, 위기 청소년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1000명)과 대학생 One Day Class도 운영한다.

이외에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 꽃 생활화 스토리 공모, 야구장 플라워존(flower zone) 설치를 통한 홍보도 추진한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꽃 소비 생활화 계획 추진을 위해 화훼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꽃 생활화 확산T/F(가칭) 구성·운영한다”며 “가정, 사무실 등 생활용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화훼산업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오는 3월까지 수립하고, 국민들의 일상에서 꽃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국민 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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